피움뉴스

제5회 여성인권영화제 사전스탭 1차 OT

한국여성의전화 2011. 7. 8. 11:27

당신은 무슨 족()? 피움족이다!


지난 5일 한국여성의전화 녹번동 교육실에서 제5기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족 사전준비모임이 있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주관으로 진행되는 여성인권영화제(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에 시작된 영화제입니다.


이번 1차 피움족 모집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 열세 명이 선발되었습니다. 7월부터 10월까지 활동을 하게 될 기자단(2)영상제작팀(2)홍보팀(2) 그리고 이벤트팀(7)으로 한 자리에 모인 새내기 피움족들은 역량만큼이나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함께했습니다.


사전준비모임은 전년도 개막작인
침묵을 말하라상영으로 시작되어 역대 여성인권영화제소개와 각 팀별 모임 그리고 저녁식사로 이어졌습니다. 5기 홍보팀 송화(21)씨는 "평소 영화와 여성인권에 관심이 많았는데 합격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다른 새내기 피움족들도 밝은 표정과 큰 포부로 함께했습니다.


프로그램기획팀장 맡고 있는 란희 팀장님은 "여성인권영화제가 담고 있는 여성인권이무거운 주제이기는 하지만 여성인권영화제가 무거운 이야기를 좀 더 쉽게 이야기로 끌어낼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피움족들에 대한 기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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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 제5회 여성인권 영화제(The Film Festival for Woman's Right)의 약자를 따서 만든 자원활동가 모임인 피움족 모집은 이번 1차 모집에 이어 총 3차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