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웃고 울고 화내고, 다시 웃을 것이다

- 인도 여성들의 자매애를 다룬 영화 <분노의 여신들> -

 

지원 여성인권영화제 기자단

 

인도 여성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 <분노의 여신들>은 사진작가 프리다가 그의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리기 위해 인도 각지에 흩어진 친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된다. 일곱 여성의 다채롭고 풍성한 삶의 경험은, 그 자체로도 인도의 가부장적 문화를 꿰뚫는 페미니즘의 눈과 귀가 된다. 음악과 노래가 어우러진, 인도 영화 특유의 흥과 유쾌함은 덤이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이 영화에서 세 가지 관람 포인트를 뽑아보았다.

 

약자, 그러나 약하지 않은 그녀들

영화의 제목에도 드러나듯, 영화의 중요한 모티브는 인도의 여신 숭배 문화이다. 악이 세계를 지배하면 여신 두르가가 사나운 모습으로 변신해 악을 무찌르는데, 그가 바로 인도에서 가장 분노한 여신 칼리이다. 그는 인도의 이상적 여성상이자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는 종속적여신들과는 사뭇 다르게 어딘가 잔혹하고 기괴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수드라, 불가촉천민 등 억압받는 자들은, 칼리와 같은 여신이 그들을 대신해 끔찍한 운명과 억압적인 현실을 응징하고 약자들을 보호해준다고 믿는다.


그러나 <분노의 여신들>의 여성들은 자신의 운명을 대신 싸워줄 누군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녀들은 억압적인 체제의 피해자이지만, 동시에 운명과 악에 맞서는 칼리다. 영화 중반에서 프리다의 친구 마드가 여신 칼리의 그림을 꺼내 보일 때, 7명의 여성이 모두 칼리의 모습을 자처하는 모습은 의미심장하다. 아니나 다를까 어둠이 밀려오는 그 순간, 그녀들은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분노의 여신으로서 다시 태어나 악을 응징한다. 결말에서 밝혀지는 그녀들의 변신을 기대할 만하다.

 

제10회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분노의 여신들> 스틸컷


 

폭력에 맞서는 자매애

두 남자 주인공의 우정을 다루는 영화 버디 무비(buddy movies)는 줄곧 남성들의 영역이었다.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버디 무비가 많지 않을뿐더러, 영화 속에서 여성은 대부분 미미한 존재에 머무르고 역할도 제한적이다. ‘버디는 동료, 친구, 동지애를 지닌 관계인데, 여성의 역할은 주로 남성과의 관계 속에서만 그려지기 때문에 여성들의 연대는 거의 주목받지 못한다. 오히려 여성들이 서로 시기와 질투를 일삼는다고 보는 통념이 진리인 양 퍼져있다. “여자의 적은 망할 여자들이야!” 이 영화에서조차, 여성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할 때 누군가 언성을 높여 이렇게 소리치니, 보는 관객들은 고개를 갸웃거릴 수도 있다.


그러나 영화 속 여성들은 누구인가? 7명의 여성은 모두 직업도, 살아가는 환경도, 바라보는 시각도 다르다.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투톱의 남성배우가 티격태격하는 듯싶다가 결국 힘을 합쳐 영웅적인 활약을 해내는 버디 무비의 대본처럼, 그녀들의 차이는 그들을 단순히 으로 만들지 않는다. 프리다와 친구들은 오랜 시간 떨어져 지냈고 짧은 시간만을 함께하지만, 결국엔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아픔에 공감하고, 세상에 맞설 힘을 보탠다. 그녀들의 주위에 도사린 어둠에 정면으로 맞설 때 서로가 먼저 총대(?)를 메기 위해 앞 다투지만, 결국엔 싸움을 함께 이어가는 명장면도 놓치지 말자. 여성에 대한 폭력에 맞설 때, 그녀들은 차이를 넘어서서 동료가 된다.

 

제10회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분노의 여신들> 스틸컷

 

음악이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

인도 영화답게 적재적소에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는 관객들이 장면과 인물의 감정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화의 등장인물이 많다 보니, 자연히 말도 많고 탈도 많다. 건배를 들고 춤사위를 선보이며 기쁨을 나누는가 하면, 꽁꽁 묻어놓은 사연이 울음과 함께 터져 나오면서 슬픔에 젖기도 한다. 100분간의 상영시간 동안 수차례 전환되는 감정의 파도를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면, 음악이 전하는 분위기에 몸을 맡겨보자. 멜로디와 가사가 당신을 지루할 틈 없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끌 것이다. 특히, 영화의 주제곡인 진다기(Zindagi, 삶이여)’의 가사는 세상을 향해 정면승부를 내거는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해 더욱 애착이 간다. “네게 맞춰 살지 않으련다. 내 운명을 스스로 써내려가련다, 그래도 너와 함께 걸어가련다. 삶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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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회1관 2016-10-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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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기자단

제10회여성인권영화제 '단순한 진심' 2016년 10월 10일(월)~10월 16일(일)



우리는 이미 뭔가를 건너왔다

페미니즘 로드무비 <델마와 루이스>


지혜_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붉은 평원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초록색 오픈카 한 대가 평원을 가로지른다. 카메라는 익스트림 롱쇼트로 자동차의 질주를 담아낸다. 오픈카에는 두 젊은 여성, 델마(지나 데이비스)와 루이스(수잔 서랜든)가 타고 있다. 이들은 범죄를 저지른 후 멕시코를 향해 도망가는 중이다. 사뭇 들뜬 그들의 표정이 클로즈업되는 동안, 경찰차 한 대가 화면에 잡힌다. 경찰차는 경적을 울리며 오픈카를 추격하고, 카메라는 두 여성의 당황한 표정을 다시 클로즈업한다. 시동을 끄고 정지한 자동차, 다가오는 경찰, 차에서 내리는 루이스, 상황을 지켜보는 델마. 이제 무슨 일이 생길까.

 잠시 후, 초록색 오픈카는 다시 평원을 질주한다. 어찌된 일인지, 경찰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델마와 루이스는 조금 전보다 더욱 상기된 표정이다. 그날 밤, 델마는 루이스에게 이렇게 말한다. 


 “난 뭔가를 이미 건너왔고, 다시 돌아갈 수 없어.”

(Something’s, like, crossed over in me and I can’t go back.)


제10회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델마와 루이스> 스틸컷



궤도를 벗어나는 여성들

 우리의 삶에는 전환점이 존재한다. 전환점은 흔히 ‘다른 방향이나 상태로 바뀌는 계기, 또는 그런 고비’를 의미한다. 살다 보면 지금까지 달려오던 궤도를 이탈하거나 새로운 궤도에 진입할 때가 있다. 첫 남자친구이자 첫사랑이던 남편을 위해 일평생 순종적인 여자로 살아가던 델마는, 친구 루이스와의 휴가에서 전환점에 서 있다. 그는 처음으로 총을 만지고, 일탈을 시도하며,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모습을 보인다. 루이스 역시 마찬가지다. 델마에 비해 자유로워 보이지만, 그 역시 레스토랑에서 접대를 하고 남자친구를 만나며 타인의 비위를 맞추느라 정신적으로 피로한 상태였다. 카메라는 이 두 여성의 변화를 광활한 그랜드캐니언의 모습과 함께 차분한 호흡으로 담아낸다. 벌써 세상에 나온 지 25년이 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델마와 루이스>(1991) 이야기다. 


  <델마와 루이스>는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따라서 로드무비로서, 혹은 페미니즘 영화로서 이 영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나는 2016년 서울에서 열리는 여성인권영화제에서 우리가 이 영화를 보는 것의 의미를 찾아보려 한다.



여전히 건너오지 못한 것들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올 한해 페미니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입소문을 탄 영화가 있다. 이경미 감독의 영화 <비밀은 없다>(2016)다. 대놓고 페미니즘을 주창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주인공인 손예진이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이나, 표백되지 않은 여자 중학생들의 모습에서 페미니즘적 가치를 짚어낸 관객이 많다. 손예진은 지난 6월 <비밀은 없다> 개봉 시점에 진행된 JTBC 뉴스룸인터뷰에서 “<델마와 루이스>처럼 여자들이 이끄는 영화를 하고 싶다”며 “남성 위주의 영화가 많아서 여자 배우들이 선택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적다”고 말했다.


 여성 캐릭터는 대부분 한정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유명한 영화들을 떠올려보자. 여성의 역할은 성녀와 창녀, ‘민폐’ 캐릭터, ‘못생긴’ 여자, 그리고 자애로운 어머니 중 하나로 수렴하지 않는가? 그렇기 때문에 남성 캐릭터의 보조적 역할을 거부하고, 능동적으로 판단하며 자신의 욕망에 따라 그랜드 캐니언을 가로지르는 델마와 루이스의 궤적은 25년이 지난 지금의 시선으로 봐도 특별하다. 문제는 델마가 그리 비장하게  “난 뭔가를 이미 건너왔고, 다시 돌아갈 수 없어.”라고 말한 지가 언젠데, 많은 것들이 25년 동안 제자리라는 것.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흥행한 한국 영화 10편 중 ‘성평등 지수’를 측정하는 ‘백델 테스트’를 통과한 작품은 겨우 두 작품에 불과했다. 


 여성의 이야기를 제대로 하는 영화는 정말 적고, 그중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더욱 드물다. 나 역시 2016년인 현재까지도 ‘페미니즘’과 ‘영화’를 연결지어 언급할 일이 생길 때면 어김없이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2001년)나 리들리 스콧 감독의 <델마와 루이스>(1991년)를 참고자료로 가져오곤 한다. 그나마 최근의 대중적인 작품으로는 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의 <가장 따뜻한 색 블루>(2014년 개봉) 정도가 있다만, 선택의 여지는 그리 풍부하지 않다. 올해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가 여자 배우를 주연으로 앞세워 흥행하긴 했지만, 이마저도 ‘남성적 시선(male gaze)’으로 레즈비언을 그려냈다는 비판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했다. <델마와 루이스>는 많은 페미니스트 팬들에게 귀중한 영화이지만, 이 영화가 귀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생각하면 마음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랜드캐니언을 향해 달린다

 어릴 적 <델마와 루이스>를 볼 때는 무례한 성희롱과 심한 장난을 일삼는 트럭 기사를 혼내는 델마와 루이스의 모습에서 희열을 느꼈다. 그런데 왜일까, 근래 들어 다시 본 <델마와 루이스>는 내게 미묘한 슬픔을 주었다. 트럭이 폭발하며 매캐한 먹구름같은 연기가 그랜드 캐니언을 가득 덮고, 카메라는 그 광경을 익스트림 롱쇼트로 잡아낸다. 그 새카맣고 커다란 먹구름이 일종의 징후로 느껴졌다. 서부 영화의 주인공처럼 멋진 델마와 루이스의 미래가 그렇게 순탄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징후. 역시나 얼마 지나지 않아 카메라는 무장 군인들과 경찰차, 헬리콥터의 추격씬을 담아낸다. 나는 그 모든 장면의 나열이, 단순한 범죄물의 추격씬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범죄자이기 이전에 가부장제와 남성우월주의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쳐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점점 수가 많아지는 경찰차들을 보며, 여성이 가부장제의 울타리를 벗어나 자유를 찾는 과정은 상상만큼 간단하거나 멋있지 않고, 저만큼이나 험난한 추격의 연속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질기게 달라붙으며 성희롱을 멈추지 않는 트럭 기사처럼, 가부장제의 규범을 벗어나려는 여자들을 이 세상이 그냥 두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경험으로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제10회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델마와 루이스> 스틸컷


 그럼에도 불구하고 델마의 대사는 내게 언제나 위안을 준다. 여성 인권이 천지개벽 수준으로 나아지는 광경은 보진 못했어도, 점진적인 변화는 지금도 목도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백델 테스트’라는 개념이 고안된 것도, ‘여성인권영화제’가 생겨난 것도, ‘국민 대표 여자 배우’ 손예진이 <델마와 루이스>를 찍고 싶은 영화의 표본으로 꼽는 것도 일종의 변화가 아닐까? 우리는 이미 뭔가를 건너왔고, 이전의 상태로는 돌아갈 수 없다. 


 무장 군인들과 경찰차, 헬리콥터의 추격을 뒤로 하고 그랜드캐니언의 깎아지른 절벽으로 향하는 두 여성의 마지막 대사에서, 나는 묵묵히 살아갈 힘을 얻는다. 



“계속 가자!”

(Keep Going,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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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기자단

제10회여성인권영화제 '단순한 진심' 2016년 10월 10일(월)~10월 16일(일)

 

 

 

여성인권영화제 함께 만들어요!
‘주제가 있는 영화제, 소통하는 영화제, 함께 만들어 가는 영화제, 행동하는 영화제, 즐기는 영화제’를 모토로 진행되는 여성인권영화제의 2014년을 함께 만들어 갈 피움족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여성인권영화제와 함께 소통하고 행동하고 즐기게 될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여성인권영화제 사무국. 서울시 은평구 진흥로16길 8-4 1층 (사)한국여성의전화
Tel:02)3156-5417 Fax:02)3156-5499 Email: fiwom@fiwom.org

제8회 여성인권영화제가 2014년을 함께 만들어 갈 피움족을 모집합니다.
여성인권영화제와 함께 소통하고 행동하고 즐기게 될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관객심사단
모집: 8월 12~24일
활동내용: 경쟁작 전체 관람, 심사 회의 관객상 선정
■ 피움뷰어(웹기자단)
모집: 8월 12~31일
활동내용: 전체 회차 관람 가능, 상영작 관람 후 영화평 작성 및 온라인 게재
■ 스텝모집(디자인팀, 번역팀, 영상팀, 행사진행팀)
모집: 8월 13일~9월 14일
활동내용: 사전 거리홍보 및 영화제 진행, 자원활동 확인서 발급
문의: fiwom@fiwo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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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움 한국여성의전화

제10회여성인권영화제 '단순한 진심' 2016년 10월 10일(월)~10월 16일(일)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FIWOM2012)

웹기자단 피움뷰어(FIWOM Viewer) 모집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여성인권영화제가 오는 9월, 6회를 맞습니다.

 

‘주제가 있는 영화제, 소통하는 영화제, 함께 만들어 가는 영화제, 행동하는 영화제, 즐기는 영화제’를 모토로 진행되는 여성인권영화제의 2012년을 함께 만들어 갈 자원활동가 ‘피움뷰어’를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여성인권영화제의 웹기자단으로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잇는 활동을 통해 여성인권영화제와 함께 소통하고 행동하고 즐기게 될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영화제 개요

 

▪ 주최 : (사)한국여성의전화

 

▪ 영화제 기간 : 2012년 9월 20~23일

 

▪ 영화제 장소 : 아리랑 시네센터

 

▪ 내용 : 여성인권을 주제로 한 국내외 영화 상영 및 부대행사 진행

 

 

■ 모집 개요

 

▪ 모집기간 : ~9월 10일 (월) 오후 5시까지

 

▪ 지원자격

- 여성인권 관련 활동을 함께 하고 싶으신 분

- 폭력과 차별이 난무하는 세상에 의심을 품고 계신 분

- 영화제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는 분

- 온라인 매체 (블로그, SNS, 홈페이지 등) 운영 유경험자 및 활용이 능숙하신 분

- 타 영화제 및 관련 행사 유경험자 우대

 

▪ 활동내용

-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관람 후 영화평 작성 및 온라인 게재

-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 부대행사 참여 후 후기 작성 및 온라인 게재

-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 행사 전반 체험 후 감상 작성 및 온라인 게재

 

▪ 활동기간 : 영화제 전 기간 (9월 20 ~ 23일)

 

▪ 지원방법 :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fiwom@fiwom.org) 전송

 

▪ 합격자 발표 : 9월 12일 (수)

 

 

■ 지원사항

 

▪ 영화제 전체 상영작의 무료 관람 기회를 드립니다.

 

▪ 영화제 메인 카달로그 및 홈페이지에 자원활동가 피움뷰어로 기재됩니다.

 

▪ 영화제 기념품을 지급하고 자원활동가 확인서를 발급해드립니다.

 

 

 

 

 

  신청서 다운로드

 

fiwom2012_fiwomviewer.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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