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여성인권영화제 ‘서로의 질문과 대답이 되어’ 개막한국여성의전화 8기 기자단 석희진, 정재인 9월 12일, 제12회 여성인권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올 한 해 여성들이 던졌던 수많은 질문, 그리고 동시에 서로가 서로의 대답이 되었거나,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은 ‘서로의 질문과 대답이 되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올해에도 다양한 물음을 사회에 던질 예정이다.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주최하는 여성인권영화제는 그 해의 여성 인권에 대한 이슈를 주제로 삼고자 고민해왔다. 관객들에게 용기와 치유를 주는 올해의 상영작은 총 51편으로, 해외작 31편, 국내 출품작 20편이 40회차의 상영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식은 무용가 이윤정의 공연 《점과 척추 사이》로 시작되었다. 하나의 점이 본인의 척추를 비틀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