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타라마] 부르카의 프레임을 깨다 며칠전 동생과 동생이 가져온 학교 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세상을 구성하는 프레임에 대해 의견을 나눌 시간이 있었다. 대체 무엇이 프레임이고 그 프레임이 우리에게 무슨 영향을 주느냐는 것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사실 그 프레임이라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느끼고 있는 모든 가치들을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누구는 어때야 한다라는 일종의 규범과 같은 맥락인데, 문제는 이러한 프레임이 항상 옳지만은 않다는 것에서 기인한다. 또한 그러한 프레임을 문제라고 인식하고 바꾸어나가려는 것을 프레임을 구성해 이득을 보는 계층이 지지해 줄리도 없고 말이다. 그리고 프레임을 만들어 세상의 틀을 만들었을 때 이득을 보는 계층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주류계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