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65

14회 여성인권영화제 슬로건 & 공식 포스터 공개

⭐14회 여성인권영화제 포스터 공개⭐ 2020년은 많은 희망을 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강고한 여성폭력과 성차별의 현실이 다시금 드러난 해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노를 느끼는 요즘이지만 우리는 흔들릴 수 없고, '우리'이기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의지와 희망을 담은 올해의 슬로건과 포스터를 공개합니다! ■ 14회 여성인권영화제 ▪ 슬로건 : 우린 흔들리지 않지 ▪ 기 간 : 2020년 12월 1일(화)~10일(목) ▪ 장 소 : 온라인 상영관 (추후 공개 예정 / 전편 무료상영) ▪ 주 최 : (사)한국여성의전화

카테고리 없음 2020.11.23

[모집] 제14회 여성인권영화제 피움뷰어 모집(~10/28)

제14회 여성인권영화제 피움뷰어 大모집 여성인권영화제의 상영작들을 누구보다 빨리 만나보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굿즈들까지 받아볼 수 있는 대외활동이 있다?! 폭력과 차별이 난무하는 이 세상에 의심을 품고 계신 바로 당신여성인권 관련 활동이 하고 싶은데 도무지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바로 당신‘피움뷰어’로 지원하신다면, 확실하게 모시겠습니다! 신청 링크 : https://forms.gle/KQsmUvfk7zgkDvS69 * 구글 로그인 후 작성 가능 신청 기간 : ~10월 28일(수) 합격자 발표 : 10월 29일(목)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2006년에 시작된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이 오는 12월, 14회..

피움뉴스 2020.10.22

피움 2019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 출품작 공모전(단체출품 서식첨부)

피움 2019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 출품작 공모전 여성인권영화제(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에 시작된 영화제입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여성인권영화제는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 및 다양한 형태의 폭력과 차별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를 담은 영화, 현실에 대한 대안을 담은 영화, 버거운 일상에 기쁨을 주는 영화를 기다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출품마감: 2019년 6월 24일(월) ◆영화제 일정: 2019년 9월 25일(수) ~ 29일(일) ◆출품자격 1. 성별, 나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습니다. 2. 2018년 1월 1일 이후..

피움뉴스 2019.05.17

성평등을 코딩하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여성인권영화제 찾아가는 이동상영회 IN 페미회로X오프코르셋 성평등을 코딩하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여성인권영화제FIWOM은 2011년부터 매년 ‘여성인권영화제 지역상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성인권영화제 지역상영은 서울에서만 진행되던 여성인권영화제를 확대하여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여성인권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7월 한 달 동안 찾아가는 이동상영회를 개최하여 총 11편의 상영작을 20개 지역 43개 기관에 나누었습니다. 본 후기는 2017년 7월 6일 과학기술중점대학 중 4개 대학 내 여성주의 모임의 동의 하에 출범한 연합단체로, 평등한 과학을 지향하기 위해 페미니즘적 가치를 지지하고 이공계 내 소수자로서 연대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목적으로 ..

피움뉴스 2017.07.11

여성인권영화제,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단순한 진심’

여성인권영화제,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단순한 진심’송란희 여성인권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인터뷰 #여성인권영화제 이번 주제는 ‘단순한 진심’입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올해 저희 영화제의 주제는 '단순한 진심'입니다. 여성인권영화제가 10회를 맞기까지, 관객부터 스탭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왔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동안 이 영화제를 지속시킬 수 있었던 힘이 바로 '단순한 진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은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여성 인권이 침해되는 현실은 분명히 변화가 가능하다는 믿음과 진심이요. 이 진심이 지금까지 영화제를 이끌어왔던 것처럼, 잘못된 현실을 바꾸고자 하는 모든 분들의 '진심'또한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개막작 과 프로그래머 추천..

피움뉴스 2016.09.30

분노의 여신들_당신은 웃고 울고 화내고, 다시 웃을 것이다

당신은 웃고 울고 화내고, 다시 웃을 것이다- 인도 여성들의 자매애를 다룬 영화 - 지원 여성인권영화제 기자단 인도 여성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 은 사진작가 프리다가 그의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리기 위해 인도 각지에 흩어진 친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된다. 일곱 여성의 다채롭고 풍성한 삶의 경험은, 그 자체로도 인도의 가부장적 문화를 꿰뚫는 페미니즘의 눈과 귀가 된다. 음악과 노래가 어우러진, 인도 영화 특유의 흥과 유쾌함은 덤이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이 영화에서 세 가지 관람 포인트를 뽑아보았다. 약자, 그러나 약하지 않은 그녀들영화의 제목에도 드러나듯, 영화의 중요한 모티브는 인도의 여신 숭배 문화이다. 악이 세계를 지배하면 여신 두르가가 사나운 모습으로 변신해 악을 무찌르는데, 그가 바로 인도..

피움뷰어 2016.09.29

우리는 이미 뭔가를 건너왔다 <델마와 루이스>

우리는 이미 뭔가를 건너왔다페미니즘 로드무비 지혜_한국여성의전화 기자단 붉은 평원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초록색 오픈카 한 대가 평원을 가로지른다. 카메라는 익스트림 롱쇼트로 자동차의 질주를 담아낸다. 오픈카에는 두 젊은 여성, 델마(지나 데이비스)와 루이스(수잔 서랜든)가 타고 있다. 이들은 범죄를 저지른 후 멕시코를 향해 도망가는 중이다. 사뭇 들뜬 그들의 표정이 클로즈업되는 동안, 경찰차 한 대가 화면에 잡힌다. 경찰차는 경적을 울리며 오픈카를 추격하고, 카메라는 두 여성의 당황한 표정을 다시 클로즈업한다. 시동을 끄고 정지한 자동차, 다가오는 경찰, 차에서 내리는 루이스, 상황을 지켜보는 델마. 이제 무슨 일이 생길까. 잠시 후, 초록색 오픈카는 다시 평원을 질주한다. 어찌된 일인지, 경찰의 모습..

피움뷰어 2016.09.29

[열정의 끝/집에 오는 길] 소녀의 세계에서 어른의 세계까지

소녀의 세계에서 어른의 세계까지- 픽션 , 애니메이션 - 류희정 , 10대의 자신의 세계. 그녀의 사소하지 않은 열정을 만나다. 주인공 미란은 체육대회 단체 줄넘기를 연습하다가, 자꾸만 줄에 걸린다. 연습을 감독하던 담임선생님은 더 잘하는 반 친구와 그녀의 자리를 바꾸기를 원한다. 순식간에 그녀의 자리를 뺏겨버린 미란은 더 잘할 거다, 연습해오겠다고 말한다. 학교가 끝나고 미란은 매일같이 줄넘기 연습을 한다. 이전보다 그녀의 실력은 빼어나게 늘었지만, 여전히 그녀는 단체 줄넘기의 걸림돌이었다. 담임선생님은 그녀의 종목을 바꾸라고 권유하다, 이내 화를 낸다. 선생님의 눈에 미란의 줄넘기는 ‘고집’이었기 때문이다. 그녀 탓에 반 친구들은 좋은 줄넘기 성적을 거두지 못할 거고, 이는 곧 체육대회 전체에서 좋은..

피움뷰어 2015.09.20

[결혼전야] 애증의 모녀관계,하지만 누구보다 사랑해

애증의 모녀관계, 하지만 누구보다 사랑해- 결혼 전날, 엄마와 딸의 하룻밤 - 이진주 나 시집가는거 아니야, 결혼하는 거야! 결혼 전날 밤, 엄마는 딸이 가난한 연극배우에게 시집을 간다며 걱정을 늘어놓는다. 딸도 돈이 안 되는 연극을 하니, 남편은 제대로 된 직장이 있어야 한다며 잘나가는 과거 애인의 안부까지 물으며 다소 아쉬워한다. 하지만 딸은 서로 좋아하는 일 그만둘 거면 그깟 결혼을 왜하냐며 소리친다. 사실 정말 당연한 말이지만 현대사회에서 그렇지 못한 부부, 특히 여성들이 많다. 결혼 후, 혹은 아이가 생기면 원하든 원치 않든 직업을 버리거나 이직하는 여성이 대부분일 것이다. 물론 개인의 선택에 달린 문제이지만 정말 본인을 위한 결정인지는 의문이다.또 딸은 “시집가는거 아니야, 결혼하는 거야!”라..

피움뷰어 2015.09.20

[7년간의 투쟁] 성폭력의 사회적 배경과 개선의 방향

성폭력의 사회적 배경과 개선의 방향--스티어 프레드릭 범죄가 한 사건일 때는 개인의 문제라고 말할 수 있겠으나 반복적으로, 한 단체 중심적으로 향하거나, 정의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시회적 문제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 학대를 당하는 아이를 돕고자 호주에서 온 봉사활동가인 샬롯 켐벨 스테판 (Charlotte Campbell Stephen)이 케냐에 도착한지 2개월만에 당한 집단 강간은 하나의 단일 범죄였다. 그러나 강간, 아동 성 학대와 기본적 생활의 필수품을 얻기 위한 생존 섹스 (survival sex)를 포함한 케냐에서의 수많은 성폭행 사건들을 모두살펴볼 때, 사회적 차원의 문제라고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 재판 때 한 피고 측 변호사가 증거물을 숨기거나 바꾸는 행위는 법정 모독이자 사법 방해죄였다..

피움뷰어 2015.09.19

[헌팅 그라운드] 학내에서 '학내 성폭력'을 외치다.

학내에서 ‘학내 성폭력’을 외치다 - 다큐멘터리 - 21세기 대학은 기업이다. 대학이란 어떤 공간인가. 지식의 상아탑, 학문의 전당. 사람들에게 각인된 대학의 이미지는 이와 같은 고고한 이미지로부터 시작된다. 사회가 시장 자본주의 속에서 돈과 경쟁으로 물들어 버린대도, 대학은 언제까지나 정결하게 제 자리를 지킬 것만 같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이미지다. 하지만 이제는 대학이라는 ‘이미지’에서 한 걸음 떨어져서 이야기 해보자. 진짜 우리 사회의 대학은 어떤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가. 치열한 입시 경쟁과 ‘인 서울’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서열화된 대학 구조 속에서 학생들은 더 높은 서열의 대학에 입학하고자 노력해야만 한다. 해당 대학이 어떤 학문을 어떻게 가르쳐주는가 보다는 해당 대학을 졸업하면 사회적으로 ..

피움뷰어 2015.09.18

미국 수녀들은 왜 교황청과 싸웠는가?

미국 수녀들은 왜 교황청과 싸웠는가?[2015 제9회여성인권영화제 ‘고백의 방향’ ④]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은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2006년에 시작된 영화제입니다. '고백의 방향'을 주제로 한 제9회 여성인권영화제에서는 어떤 영화, 어떤 이야기, 어떤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극장에서 19개국 29편의 영화로 만나게 될 제9회 여성인권영화제 '고백의 방향'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 기자 말 * 필자 이미영은 우리신학연구소 연구원입니다. 제9회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스틸컷 지난 2015년 4월 16일, 가톨릭교회 안에서는 교황청과 미국 여성수도자 대표기구인 ..

피움포커스 201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