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아이 2

[옆집 아이] 우리 옆집에도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

[옆집 아이] 우리 옆집에도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 제7회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스틸컷 우리 옆집에도 흔하게 일어날 것 같은 이야기. 그러나 평범하지는 않다. 유쾌하지도 않다. 이 영화는 가정폭력에 대한 이야기다. 영화의 시작은 우울하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911로 걸려오는 한 통의 전화. "엄마, 아빠가 싸우고 있어요. 계속 싸우고 있어요. 멈추지 않아요." 아이의 절규는 처절하게 들린다. 그리고 비명. 전화는 그것으로 끝이었다. 그게 1990년의 일. 시간이 흘러, 2006년 7월 6일. 유사한 형태의 가정폭력은 또 한 번 일어난다. 조금 더 끔찍한 방향으로. 페니와 브래드는 가정폭력의 피해자로 자라나 결혼하였다. 가정폭력의 폐해를 똑같이 되물림하는 부모가 되지는 않겠다고 다짐하며 결..

피움뷰어 2013.11.09

피움톡톡 [옆집아이] 당신의 옆집 아이가 가정폭력 피해자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신의 옆집 아이가 가정폭력 피해자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영화 '옆집아이' 시놉시스] 1990년의 어느 날, 어린 브래드는 엄마를 죽일 듯이 때리고 있는 아빠를 진정시키기 위해 경찰에 신고를 했다. 2006년 7월 6일, 브래드는 자신의 네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 페니의 몸에 3발의 총상과 갈겨진 자상을 남기고 도움을 주러 온 페니의 친구 를 살해했다. 가정폭력의 환경에서 자라 자신들은 가정폭력의 악순환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브레드와 페니, 그들은 각자 가정폭력 가해자와 가정폭력 피해자가 되어 자신의 아이들 앞에 서게 되었다. 결국, 브레드는 감옥에 가게 되었지만 페니는 자신의 상처가 아물지도 못한 상태에서 네 아이들을 먹여살려야하는 절박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상상할 수 없는 고통..

피움톡톡 2013.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