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 가서야 안정을 찾아” 피움 톡톡 제7회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스틸컷 8일 여성인권영화제는 을 상영하고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가정폭력상담소 소장과 박정민 청주 YWCA 통합상담소 소장, 김수희 여성신문 기자가 영화를 본 관객들과 소통하는 피움 톡톡을 열었다. 은 미국 아이오와 주의 여성교도소에 수감된 여성재소자들이 감옥에서 페미니즘을 만나 그동안 경험한 폭력을 서로 나누며 치유를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가 끝나고 피움 톡톡에 참여한 한 관객은 “빈곤 가정에서 성장해서 범죄에 노출되고 교도소에 수감됐는데 감옥에 가서야 ‘이제 드디어 안정된 상황이 되었다’고 하는 재소자들의 말과 아동성폭력 피해를 겪은 피해자가 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 증후군(PTSD)으로 인해 또다시 고통스러운 상황이 닥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