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가족사진] 피움톡톡 마음으로 낳은 아이들의 엄마 올가네 가족 이야기 “지금 엄마는 우리와 같은 것을 먹어요” 7제7회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스틸컷 9일 여성인권영화제에서는 우크라이나 영화인 흑백 가족 사진을 상영하였다. 영화의 전반에서는 현재 우크라이나의 인종차별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우크라이나 혼혈아들은 우크라이나인으로 인정받지 못하며, 부모로부터 버려진다. 이처럼 인종차별이 만연한 우크라이나 사회에서 영화의 주인공 올가는 버려진 혼혈아이들 20명을 혼자 기르며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준다. 영화는 올가네 아이들이 올가 엄마와 지내는 모습, 때로는 가치관의 차이로 갈등을 겪기도 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영화 상영이 후에는 여성인권영화제 프로그래팀 이다솜, 서울대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