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영화제(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인권 침해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2006년에 시작된 영화제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에서만 진행되던 여성인권영화제를 지역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영화를 통해 여성인권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시대상에 따른 여성상의 변화가 드러난 영화, 가정폭력에 대한 통념을 짚는 영화, 여성의 나이 듦과 노동, 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등 영화라는 콘텐츠를 통해 열린 공간에서 여성인권과 여성폭력에 대해 다양한 주제를 지역에 알리고자 하는 기관 및 모임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