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여성인권영화제 '우린 흔들리지 않지'

2020년 12월 1일(화)~10일(목)

여성폭력 7

모든 가현이들과 지원이들에게 내미는 손

모든 가현이들과 지원이들에게 내미는 손 제11회 여성인권영화제 , 감독과의 대화 현장 명희수 여성인권영화제 기자단여성인권영화제의 첫째 날, 불안정한 노동환경에 처한 여성들의 현실을 그린 두 편의 영화가 함께 상영되었다. 는 기간제 교사로, 휴가를 얻어 떠난 이들의 자리를 때우며 유목민같은 비정규직 생활을 하는 지원의 삶을 다룬다. ‘내 자리’가 아닌 ‘오늘의 자리’를 찾아 떠도는 지원에게, 지원이 여성이라는 사실은 역시나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은 각자 다른 위치에서, 다른 이유로, 다른 직종의 ‘알바 인생’을 살아오던 세 명의 가현이들이 ‘알바노조’ 결성 초기부터 함께해 온 이야기를 그린다. 세 명의 가현이들은 ‘알바’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처음 만났고, 알바노조 활동을 시작으로 각자의 미래를 꾸며 나..

피움뷰어 2017.09.22

남성적 시각의 여성상을 벗어나서

남성적 시각의 여성상을 벗어나서, , , 메리 여성인권영화제 기자단 제11회 여성인권영화제를 통해 선보이는 , , , 에서는 그동안 남성사회에서 통용된 ‘수동적 여성상’에서 벗어나 욕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여성들을 그리고 있기에, ‘여자라서’ 무력할 수밖에 없다고 자신을 옥죌 수밖에 없던 여성들에게 해방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사실은 터프할지도, 길거리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며 폐지를 찾아다니는 할머니를 바라볼 때면, 그동안 미디어에서 접해왔던 힘이 없고 고독한 모습의 할머니를 떠올려서 종종 착잡한 기분이 들곤 하였다. 하지만 영화 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희순할매’와 이화동에 새로 온 ‘부안할매’가 폐지를 두고 경쟁하는 모습을 그림으로써 폐지를 줍는 할머니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뒤튼다. 희순..

피움뷰어 2017.09.21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꿈을 꾸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꿈을 꾸다, , , 송수민 여성인권영화제 기자단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한 쪽 골대 방향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을 뜻하는 비유로, 같은 상황에 처한 이들이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없도록 만들어진 불공평한 상태를 뜻한다. 최근 이 말은 가부장제 사회를 설명할 때 자주 쓰이곤 한다. 여성은 아무리 노력해도 남성의 자리, 즉 보편의 자리에 닿을 수 없다는 것이다. 마치 기울어진 운동장의 아래쪽에서 공을 차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는 아무리 노력해도 골대에 공을 넣을 수 없다. 그러나 이런 불공정한 세상에서도 꿈을 꾸는 여자들이 있다. 지금 소개할 네 개의 영화는 그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도구가 아니다, 우리는 목소리다, 영화는 탈북 이후의..

피움뷰어 2017.09.21

침묵을 깨고 세상을 바꾸는 여성들, 그들이 여기에 있다.

침묵을 깨고 세상을 바꾸는 여성들, 그들이 여기에 있다.-제11회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 김단비 여성인권영화제 기자단 총총 가벼운 발걸음 끝에 저녁을 먹으러 가는 여성들. 몸짓은 제각각이지만 춤을 추며 기쁨과 행복에 젖어 있는 여성들. 색색의 색연필로 자신의 ‘보지’를 그려내고 까르르 웃어대는 여성들. 이곳은 콩고의 전쟁 성폭력 피해 여성들의 쉼터이자, 그들을 리더로 양성하는 기관, ‘센터 시티 오브 조이’이다. ‘피해자의 틀’을 깨는 피해생존자 전쟁 성폭력을 겪은 피해생존자의 모습. 당신은 무엇을 떠올리고 있는가. 당신과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에서 성폭력 피해자의 모습은 몹시 전형적이고 제한적이다.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묘사되곤 하는 성폭력 피해에 대한 제한적인 통..

피움뷰어 2017.09.20

폭력, 그 이후의 삶

폭력, 그 이후의 삶- 국내작 , , 여성인권영화제 기자단 린피해자에게 굴레를 씌우는 사회스무 살 무렵 수업 과제로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형상화 방식과 그에 따른 2차 가해’라는 주제의 보고서를 썼다. 이 보고서를 쓰면서 이 사회 전체가 2차 가해에 큰 몫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피해자의 삶은 계속되고, 그들은 누구나 그러하듯이 상처를 안은 채로 계속 살아가는데, 사회에서는 온갖 잔인한 표현을 쓰며 피해자에게 굴레를 씌우고 있었다. 결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충격적인 ‘흥밋거리’에 불과한 것처럼도 보였다. 표현하는 방식이 어딜 가나 너무 비슷했기 때문이다. 누가 봐도 비정상적인 가해자와 철저히 수동적인 피해자, 그리고 피해의 양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것까지. 현실에서는 가해자가 겉으로 보..

피움뷰어 2017.09.20

해외 여성폭력 예방 공익광고

1. 폭력을 끝내세요. 당신과 아이를 위해서 영국 Greater Manchester Police 2. 당신의 목소리가 필요한 누군가가 있습니다. 가정폭력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미국 Newton County District Attorney's office 3. 당신이 보기에도 나쁘지 않나요?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보일까요? 제발 폭력을 쓰지 말아주세요. National Coalition Against Domestic Violence, NCADV (가정 폭력에 반대하는 전미 연합) 4. 멈추지 않는다 계속되고 있다 The National Domestic Violence HOTLINE 5. 가정폭력. 그 희생자가 되지 마세요 6. 당신 탓이 아닙니다. 침묵을 깨세요 요르단 UNHCR, UN, the ..

피움영상 201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