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위치에, 상황에 놓여있는 네 명의 여성의 삶이 한 자리에서 보여지는 순간” _ 15회차 경쟁작 상영부문 ‘그 여자’, ‘박제된 공주’, ‘충심, 소소’, ‘플라맹코 소녀’ 7번째 여성인권영화제의 3번째 날을 맞았다. “각기 다른 위치에, 상황에 놓여있는 네 명의 여성의 삶이 한 자리에서”보여지는 순간 관객들은 이 여성들의 삶에 공감하고 직면했다. 여느 때 보다 긴장되는 시간 15회 차 경쟁부분 상영작은 총 4개. ‘그 여자’, ‘박제된 공주’, ‘충심, 소소’, ‘플라맹코 소녀’가 관객들의 긴장 속에서 연속 상영되었다. 제7회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영화 ‘그 여자’ 에서 이십 여 년 전 성전환 수술을 한 윤희는 누가 봐도 여자이고 법적으로도 혼인신고를 위해 호적정정을 할 정도로 ‘여자’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