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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여성인권영화제 데일리 뉴스레터03_D+3, 불금은 집에서 여성인권영화제와 함께!

한국여성의전화 2020. 12. 17. 09:52
58편 모두 무료!
2020.12.04. FIWOM LETTER | DAILY Vol.03
여성인권영화제가 관객 여러분의 뜨거운 반응을 힘입어 4일차를 맞이했습니다! 
오늘 정오에는 '코로나, 격리된 가정폭력' 섹션의 작품 상영이 시작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또한, 12월 3일에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으로 본 한국 사회'에 대한 주제로 피움톡톡이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상영관에서 다시 보실 수 있어요🕶
특별한 소식을 전하자면 12월 4일 오늘 저녁 7시에 여성인권영화제를 추최하는 '한국여성의전화'의 여성인권 후원의 밤이 한국여성의전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됩니다:) 참여하시어 댓글 창을 빛내주세요. ✨
 
14회 여성인권영화제, 나만의 시간표 만들기

14회 여성인권영화제의 상영 시간표를 한 눈에 보고 '나만의 시간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 한국여성의전화 소모임 '생활형 맥가이버' 이설록 회원이 제작해주셨습니다. 엑셀 파일을 보며 상영 시간표도 살펴보고, 사본으로 만들어 나만의 시간표를 만들어 보세요. 😆
 
피움톡톡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으로 본 한국 사회'

12월 3일 목요일에는 상영작 <완전히 안전한>을 중심으로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으로 본 한국 사회'을 주제로 피움톡톡이 진행되었습니다. 최선혜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소장의 진행과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와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이 출연하여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을 더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시간을 놓쳐서 보지 못했거나 한 번 더 보고 싶다면 피움뷰어의 후기, 여성인권영화제 유튜브로 찾아와주세요. 🎵
 
여성인권영화제를 만들어가는 한국여성의전화 응원하기

12월 4일(금) 오늘 저녁 7시, 여성인권영화제를 주최하는 한국여성의전화가 '여성인권 후원의 밤'을 진행합니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만났지만 흔들리지 않고 여성인권을 위해 싸우는 한국여성의전화를 응원해 주세요. 👊 한국여성의전화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되오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오며, 후원으로도 함께해주세요.
 
12월 4일에 시작하는 상영작 리뷰 보기
'코로나, 격리된 가정폭력' 섹션의 영화가 12월 4일(금) 12시부터 12월 6일(일) 12시까지 상영됩니다. 웹기자단 피움뷰어의 영화 리뷰와 프로그램 노트로 상영작을 미리 만나보세요! 각 영화의 스틸컷을 클릭하면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나의 침묵>
'왜 피해자에게 책임 여부를 묻는 것일까. 우리는 그 상황에서 그들에게 주어진 선택지가 많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소리를 낸다는 것은 심각하게 말하면 목숨을 잃는 결과가 생길 수도 있다. 그렇기에 그들은 가해자에게, 폭력 상황에게 조용히 침묵을 강요당하고 있다.'
 
-피움뷰어 제로
<침묵을 말하라>
'폭력에 맞서는 여성재소자들 모임은 가정폭력을 피해 남편을 살해한 여성재소자들과 함께 그녀들을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침묵의 벽을 허무는 일을 실천해낸다. 살해라는 가장 극단적인 방법으로 가정폭력의 고리를 끊어낼 수밖에 없었던 여성들과 그녀들을 지지하는 용감한 자매들의 목소리는 가정폭력 생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포착해낸다. 
-프로그램노트(4회 여성인권영화제)
<밤이 오면>
'당연히, 법과 제도는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는다. 법이 가해자를 처벌했다고 해도 피해자에게 남는 몫이 있기 마련이다. 하물며, 법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 문제는 대체 그건 어떻게 하는 건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
-프로그램노트(12회 여성인권영화제)
<실뭉치>
'당시 사람들은 출산과 양육만을 여성이 해야 할 일로 취급하였다. 또한 이러한 역할 때문에 결국 여성이 제대로 된 사회적 노동을 수행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결국 이러한 고정관념이 제2, 제3의 파티하와 모하메드를 만들어냈던 것이다.
-피움뷰어 단미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피해자들이 느끼는 공포감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무조건적인 연대와 지지가 필요하다. 가정폭력은 '사적'인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다.
-피움뷰어 Eazy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