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65

온전한 ‘나'로서의 엄마가 되기 위해서

온전한 ‘나'로서의 엄마가 되기 위해서[2015 제9회여성인권영화제 ‘고백의 방향’ ①] 픽션 다큐멘터리 글쓴이_갱 제9회 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스틸컷 출산은 ‘나'로서의 끝인 걸까. 아니면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과정인 걸까. 친정엄마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후자라고 이야기해주었지만, 소중한 이들의 격려에도 불구하고 나의 두려움은 늘 전자에 머물러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갑작스럽게 찾아온 아기였던 것도 아니었다. 나는 임신이 어려운 편에 속했고, 그 때문에 파트너와 난임 클리닉을 오가며 임신을 기다렸다. 물론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떴을 때 기뻤고 행복했으나, 확실히 오랜 시간 공들여 아기를 맞을 준비를 했다고 해서 임신으로 인한 두려움과 불안이 없어지는 건 아니었다. 의 주인공인 올리비아 역시 그..

피움포커스 2015.09.17

제9회 여성인권영화제 ‘고백의 방향’ 개막

세상을 변화시키는 ‘고백’의 힘'-제9회 여성인권영화제 ‘고백의 방향’ 개막 *강수희_한국여성의전화 대학생기자단 매번 다른 슬로건을 선보였던 여성인권영화제가 올해는 ‘고백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찾아왔다. 말하기는 목소리로만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듯 오프닝은 소리 댄스 프로젝트(명지혜, 이민숙)의 춤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고백하기 직전의 숨소리, 이 고백을 할까, 말까 망설이며 이리저리 까딱이는 발. 소리 댄스 프로젝트의 동작 하나에 500여 명의 관객이 숨죽여 공연에 집중하는 가운데, 9월 16일 7시, 서울시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제9회 여성인권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올해 19개국 29편의 영화를 상영하게 될 여성인권영화제 고미경, 손명희, 오영란 집행위원장은 ‘전화로, 이메일로, 맨얼굴로 전해 온..

피움뉴스 2015.09.17

제8회 여성인권영화제 함께 만들어요-관객심사단/웹기자단/디자인팀/번역팀/영상팀/행사진행팀

여성인권영화제 함께 만들어요! ‘주제가 있는 영화제, 소통하는 영화제, 함께 만들어 가는 영화제, 행동하는 영화제, 즐기는 영화제’를 모토로 진행되는 여성인권영화제의 2014년을 함께 만들어 갈 피움족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여성인권영화제와 함께 소통하고 행동하고 즐기게 될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관객심사단 모집: 8월 12~24일 / 경쟁작 전체 관람 / 경쟁작 심사 관객상 선정/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국내 거주 외국인 피움뷰어(웹기자단) 모집: 8월 12~31일 / 전체회차 관람 가능 / 상영작 관람 후 영화평 작성 및 온라인 게재 디자인/번역/영상/행사진행 모집: 8월 13일~9월 14일 / 사전 거리홍보 및 영화제 기간 이틀 이상 참여, 자원활동 시간 인증 여성인권영화제 사무..

피움뉴스 2014.08.20

제7회 여성인권영화제 웹기자단 피움뷰어(FIWOM Viewer) 모집

제7회 여성인권영화제(FIWOM2013) ‘직면의 힘 The Power of Facing’ 웹기자단 피움뷰어(FIWOM Viewer) 모집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여성인권영화제가 오는11월, 7회를 맞습니다. ‘주제가 있는 영화제, 소통하는 영화제, 함께 만들어 가는 영화제, 행동하는 영화제, 즐기는 영화제’를 모토로 진행되는 여성인권영화제의 2013년을 함께 만들어 갈 ‘피움뷰어’를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여성인권영화제의 웹기자단으로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잇는 활동을 통해 여성인권영화제와 함께 소통하고 행동하고 즐기게 될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영화제 개요 ▪ 주최 : (사)한국여성의전화 ▪ 영화제 기간 :..

피움뉴스 2013.10.14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 개막 - 나누는 영화제, 소통하는 영화제, 행동하는 영화제

칠흙 같이 깜깜한 극장 안에 한 줄기 불빛이 나타났다. 숨 막히는 음악 소리와 함께 불빛은 관객석으로 내려와 누군가를 찾는 듯 어지럽게 사람들을 훑었다. 객석을 가득 메운 300여 명의 관객은 숨을 죽이고 불빛을 쫓았다.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에서 펼쳐진 ‘소리 댄스 프로젝트’의 오프닝 공연 모습이다. 이번 영화제의 컨셉인 ‘탐정’ 이미지를 형상화한 현대무용 퍼포먼스였다. 20일 저녁 7시 30분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가 개막했다. 여성인권영화제 은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2006년에 시작한 영화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여성인권영화제는 그동안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여성에 대한..

피움뉴스 2012.09.21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 웹기자단 피움뷰어(FIWOM Viewer) 모집!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FIWOM2012) 웹기자단 피움뷰어(FIWOM Viewer) 모집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여성인권영화제가 오는 9월, 6회를 맞습니다. ‘주제가 있는 영화제, 소통하는 영화제, 함께 만들어 가는 영화제, 행동하는 영화제, 즐기는 영화제’를 모토로 진행되는 여성인권영화제의 2012년을 함께 만들어 갈 자원활동가 ‘피움뷰어’를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여성인권영화제의 웹기자단으로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잇는 활동을 통해 여성인권영화제와 함께 소통하고 행동하고 즐기게 될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영화제 개요 ▪ 주최 : (사)한국여성의전화 ▪ 영화제 기간 : 2012년 9월 2..

피움뉴스 2012.08.20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 순이를 찾아라 UCC 공모전

. 주제가 있는 영화제, 행동하는 영화제, 소통하는 영화제, 즐기는 영화제.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제 여성인권영화제 FIWOM. 여성인권영화제(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에 시작된 영화제입니다. ‘여성의 일상이 곧 정치다’라는 주제의 폐막작 영화로 상영될 전국 각지의 다양한 여성의 삶의 모습을 담은 UCC를 공모합니다. 여러분들이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피움뉴스 2012.07.27

한국여성의전화 인턴 모집

한국여성의전화 인턴 모집 한국여성의전화는 1983년 창립되어 여성에 대한 폭력과 여성인권에 대한 문제를 우리나라 최초로 제기한 단체로 가정폭력, 성폭력 상담 활동 및 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단체입니다. 또한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자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여성인권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아름다운 곳,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 할 열정 있는 인턴을 모집합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 모집부문 모집인원 : 0명 담당업무 : 여성인권영화제 프로그램팀 운영 지원 모집인원 : 0명 담당업무 : 여성인권영화제 홍보팀 운영 지원 ■ 지원자격 여성폭력근절과 여성인권에 관심이..

피움뉴스 2012.06.19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FIWOM2012) 스탭 ‘피움족’ 모집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FIWOM2012) 스탭 ‘피움족’ 모집 ‘주제가 있는 영화제, 소통하는 영화제, 함께 만들어 가는 영화제, 행동하는 영화제, 즐기는 영화제’를 모토로 2006년부터 시작된 여성인권영화제가 오는 9월, 6회를 맞습니다. 자원활동가들의 열정으로 조금씩 성장해온 여성인권영화제. 그 기쁨과 보람의 순간을 함께 할 여러분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 행사개요 ▪ 주최 : (사)한국여성의전화 ▪ 영화제 기간 : 2012년 9월 20~23일 ▪ 내용: 여성인권을 주제로 한 국내외 영화 상영 및 부대행사 진행 ■ 모집개요 ▪ 모집기간: 2012년 6월 4일~6월 28일 ▪ 지원자격 - 여성인권 관련 활동을 함께 하고 싶으신 분 - 폭력과 차별이 난무하는 세상에 의심을 품고 계신 분 - 영화제에 대..

피움뉴스 2012.06.13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 출품작 공모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FIWOM2012) 출품규정 여성인권영화제(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에 시작된 영화제입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여성인권영화제는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 및 다양한 형태의 폭력과 차별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를 담은 영화, 현실에 대한 대안을 담은 영화, 버거운 일상에 기쁨을 주는 영화를 기다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행사개요 1. 행사명: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 2. 주최 :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 3. 주관: 여성인권영화제 집행위원회 4. 영화제기간 : 2012년 9월 20일 ~ 23일 5. 프로그램 1) 국내초청 및 ..

피움뉴스 2012.05.11

여성인권영화제, 거리를 밝히다!

피움족들의 흥겨웠던 거리홍보현장으로 GO~ 여성인권영화제에는 영화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영화제 모든 스탭들이 영화관을 잠시 닫고, 거리로 나갔다. 서울시내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나 영화제를 홍보하고 여성인권의 현실을 알려내기 위해 거리로 나선 것이다. ‘써니~♬’ 색색의 가면을 쓰고 피켓을 든 사람들이 거리를 걷다가 갑자기 멈춰서 ‘써니(영화OST)'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연두색의 옷을 맞춰 입은 피움족(여성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이하 피움족)들의 율동은 가끔 손동작과 발동작이 어긋나기도 했지만, 거리를 지나던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잠시 걸음을 멈춘 외국인 관광객들의 카메라는 피움족들을 향했다. 써니댄스에 몸을 들썩이는 시민들도 있었다. ‘무슨 영화제에요?’ ‘여성인권영화제 보러오세요!..

난리피움 201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