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움톡톡 49

[감독과의 대화] ‘고백’ & ‘험한교육’

감독과의 대화 ‘고백’ & ‘험한교육’ 8일 의 유지영 감독(이하 지영), 의 조승연 감독(이하 승연)이 참여한 가운데 감독과의 대화가 이루어졌다. 심도 깊고, 때로는 직설적이기도 한 관객들의 질문에 감독들은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긴장감 넘치는 인터뷰 현장으로 들어가보자. 진행자: 여성인권영화제 프로그램팀 김현 김현 : 여성인권영화제에서 영화를 상여하게 된 소감은? 지영 :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좋은 취지를 담은 영화제에 참여하게 되어서 감사하다. 승연 : 여성인권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되서 반갑고, 감사하다. 의 유지영 감독과의 대화 관객 : 영화의 기획 의도는 무엇이고, 영화가 여성인권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궁금하다. 지영 : 영화 속에서 아버지가 나오지 않는 장면들은 실제로 나의..

피움톡톡 2011.10.08

[피움 톡!톡! 현장 스케치] 피움 줌인, 이것이 공포다

날씨가 제법 쌀쌀했던 7일, 3회차 [피움 톡!톡! 현장인터뷰]가 적극적인 관객들의 호응과 함께 아쉬움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3회차 상영은 섹션 5편을 상영했고,(아침에, 사진 속 그녀, 소꿉장난, 엄마의 껌딱지, 마마 앤 미미)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로 객석을 채우며 영화는 시작되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탄식과 웃음 등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영화 상영이 모두 끝난 뒤, 란희 활동가가 진행자가 되어 영화 감독들과 관객들의 대화가 이어졌다. 관객들의 심도 깊은 질문과 답변을 듣고 있자니 괜시리 나의 마음이 뿌듯해졌다. 웃음도 많고 똑똑한 그들과의 인터뷰를 들어보자! 참여자: 란희 활동가(이하 란희), 前한국성폭력상담소 오매(이하 오매), 감독 김수환(이하 수환), 감독 김지영(이하 지영), 관객..

피움톡톡 2011.10.08

유지나 교수와 함께하는 제5회 여성인권영화제 Fiwom Talk! Talk! '진짜 사나이의 재구성'

동국대 유지나 교수, 안주영, 문형일 감독이 함께하는 FIWOM Talk! Talk! 여성인권영화제는(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2006년에 시작된 영화제입니다. 10월 8일 저녁 6시 20분 영화 상영 후 유지나 교수와 함께 진행되는 피움 톡톡에 함께 해주세요^^ Fiwom Zoom Out: 진짜 사나이의 재구성 Reconstructing "Jin-jja Sanai" ‘사나이’로 태어난 남성은 언제 ‘진짜’ 사나이가 되며, 그 조건은 무엇인가.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남성도 사회적 조건 속에서 만들어진다..

피움톡톡 2011.10.07

감독과의 대화 '소굴' & '즐거운나의집'

6일 저녁, '소굴' '즐거운 나의 집'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되었다. 두 감독들이 관객들의 궁금증에 답해주는, 감독GV를 마치고 난 시각은 밤 10시. 늦은 시각까지 자리한 관객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던, '감독과의대화'시간. 그 흥미진진한 대화를 들어보자. 소굴 -이창희 감독님 Q 그 남자 셋, 정말 여자를 해칠 생각이 없었나요? A 이 영화의 캐릭터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아마,그럴 의도는 없지 않았을까요? Q 한국에는 여성을 소재로 한 영화가 크게 흥행하지 않는 편인데요, 여성을 소재로 한 영화의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지금까지 안됐다고 해서 앞으로도 안 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Q 이 영화는 어떻게 보면,해칠 의도가 없는 세 남자가 한 여자에게 희생당하는 ..

피움톡톡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