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복싱이라는 오아시스를 만나다. 쿠바의 하나뿐인 여성 선수 - 다큐멘터리 - 나소연_여성인권영화제 피움뷰어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쿠바는 그 동안 많은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복싱강국으로 자리잡았다. 복싱은 체력소모가 크고 강한 이미지 때문에 한 때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기 십상이었다. 아프리카에 있는 아름다운 사막으로도 알려져 있는 나미비아(Namibia)는 쿠바의 유일한 ‘여성’복서의 이름이기도 하다. 그녀는 복싱이 남성 중심의 스포츠라는 편견에 강한 펀치를 날린다. 남들 못지 않게 민첩하고 재빠르며, 코치로부터 어느 정도 인정받을 만큼의 좋은 실력을 겸비한 그녀는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떻게든 꿈을 이루고 싶지만, 38세인 그녀에게 올림픽 출전 연령제한(40세)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