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간의 관계에 주목한 세 단편영화의 향연
여성들간의 관계에 주목한 세 단편영화의 향연 -,,김소영 여성인권영화제 기자단 제10회 여성인권영화제 이튿날인 11일, '피움초이스' 선정된 단편영화 상영으로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피움초이스'는 여성인권영화제에 출품한 경쟁작을 선보이는 섹션이다. 이날은 총 20편의 경쟁작 중 ,,와 ,,,가 각각 연속상영 되었다. 은 여고 동창이자 연인으로 40년의 세월을 함께 살아온 영희와 순정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순정이 폐암 선고를 받으면서 두 사람이 겪게 되는 시련과 사랑을 다룬다. 은 어린 나이에 결혼해 작가인 남편의 글쓰기를 도우며 살던 수미가 오토바이를 타고 싶어 하게 되고, 이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연속 상영된 는 복싱대회를 앞둔 은별이 편의점 사장에게 일당을 받아달라는 현주..